영화 리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6월 01일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장르> 멜로
<감독> 조진모
<주연> 강하늘, 천우희
<개봉> 2021년 4월 28일
<제작사> 소니픽쳐스(주)
※ 영화에 대한 감상평만 남길 뿐 결말의 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
2021년에 개봉한 영화로 조진모 감독의 작품이다.
나오기전부터 시놉시스가 너무 좋아서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완전 기대 이상이였다.
영화는 따뜻하고 잔잔한 분위기와 시대를 잘 표현한 영상미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
남녀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이야기가 전개되는게 지루해 보일수있다.
감독은 첫사랑과 연락조차 설레이는 순수한 소재를 시놉시스에 나온대로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로 연출하고자 보였다.
또한 일반적인 멜로 영화랑 다르게 그 시절이 아닌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게 상당히 좋았다.
대부분의 첫사랑 영화는 정해진 패턴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틀을 깨버리는 역발상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기에 강력 추천한다.
영호(강하늘)는 삼수생으로 재수학원을 다니는 중이다.
그 곳에서 수진(강소라)이라는 친구가 영호(강하늘)에게 관심을 보인다.
영호(강하늘)는 그 순간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인 소연(이설)이 그리워지며 학창시절 동창에게 소연(이설)의 연락처를 물어본다.
그렇게 첫사랑의 주소를 알아낸 영호(강하늘)는 소연(이설)의 주소로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소연(이설)은 입원중인 상태라 일상생활이 힘들었고 동생 소희(천우희)가 대신 편지를 받게 된다.
소희(천우희)는 영호(강하늘)에게 3가지 규칙을 건네고 언니 대신 편지를 보내면서 둘의 연락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애와 사랑의 차이점과 사랑에 빠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려준 영화이다.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있으며 가령 없다고 해도 언젠가는 생길 것이다.
영화는 사람의 간절한 심리를 제대로 파악해 소재를 만든게 참신했다.
갠적으로 감명깊게 본 장면이 많아서 연출적으로 분석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주소 : 비와 당신의 이야기 연출해석과 결말의미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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