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6월 07일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장르> 사극, 액션
<감독> 이석훈
<주연> 김남길, 손예진
<개봉> 2014년 8월 6일
<제작사> (주)하리마오픽쳐스
※ 영화에 대한 감상평만 남길 뿐 결말의 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
2014년에 개봉한 영화로 이석훈 감독의 작품이다.
시대적 배경은 위화도 회군 이후 조선이 건국되는 배경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킬림타임용으로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이다.
극 중에서 유해진은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리며 중간마다 유쾌함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2015년 <올해의 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가족끼리 가볍고 편하게 볼 수 있기에 필자는 강력 추천한다.
장사정(김남길)은 고려시대 군관이었지만 위화도 회군 때 이성계에 맞서다 신분을 잃고 산적 생활을 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해적이었던 여월(손예진)은 무능한 지도자 소마(이경영)를 내쫒고 해적 우두머리가 된다.
조선은 명나라에서 보낸 국채가 고래에게 먹혔다는 소식을 듣게되며 국왕은 해적에게 국채를 찾아오라고 명한다.
그렇게 해적뿐만 아니라 산적들도 돈이 되는 국채를 찾기 위해 바다로 떠나면서 산적과 해적 모두 국채를 찾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력으로 지루할 틈 없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연배우들에 케미와 유해진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끊임없이 웃음포인트를 만든 영화이다.
스토리 구성도 지루하지 않게 흘러가며 중간마다 빵 터지는 장면도 많아서 가족끼리 힐링하면서 볼 수 있다.
바다로 간 산적이라는 문구가 영화를 제대로 표현해주고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도 활약한 훌륭한 작품이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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