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6월 10일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장르> 액션, 코미디
<감독> 김정훈
<주연> 강하늘, 한효주
<개봉> 2022년 1월 26일
<제작사> (주)어뉴
※ 영화에 대한 감상평만 남길 뿐 결말의 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
2022년에 개봉한 영화로 김정훈 감독의 작품이다.
시리즈작인 <해적 : 바다로 간 산적>과는 다른 감독이며 차별화 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 영화는 조선건국 이후를 배경으로 의적과 해적이 협력해 보물을 찾는 내용이다.
바다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액션씬과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 내는 개그씬으로 몰입감있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 사이에서 한효주의 연기가 어색하고 오글거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녀에게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된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1편이 흥행했어도 세계관이 달라 이번 시리즈를 볼 때 조금 망설였는데,
중간마다 재치있는 웃음코드와 짜임새있는 전개로 기대 이상의 수준을 보여준 영화이다.
고려에 최고 칼잡이로 손꼽히던 우무치(강하늘)는 조선의 반란으로 의적들과 육지에서 도망치고 해적선에 피난을 한다.
그러나 해적 생활을 하다보니 군주인 해랑(한효주)과의 서열 문제로 갈등이 생긴다.
어느 날, 해적들은 왜구배를 강탈하던 중 보물 지도를 발견하고 보물을 찾기위해 모험을 결심한다.
의적들은 해랑(한효주)에 총명한 판단을 보면서 우무치(강하늘)를 버리고 해적에 합류하기로 한다.
결국 우무치(강하늘)가 보물 지도는 자신이 발견했다는 이유로 해적선에서 몰래 훔쳐간다.
영화는 의적과 해적이 합치며 바다의 보물을 찾기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전작과 색다른 스토리를 가지면서 유쾌하게 흘러가는 코미디 영화이다.
1편과 시대 배경은 똑같지만 세계관이 달라 전 작품을 안본 사람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이광수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영화의 재미 요소를 덧붙인다.
웃음포인트가 많아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는 걸 추천한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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