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7월 14일
<영화> 내안의 그놈
<장르> 판타지, 코미디
<감독> 강효진
<주연> 진영, 박성웅
<개봉> 2019년 1월 9일
<제작사> 에코필름
※ 영화에 대한 감상평만 남길 뿐 결말의 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
2019년에 개봉한 판타지 코미디 영화로 강효진 감독의 작품이다.
코믹한 스토리와 유쾌한 대사로 관객에게 많은 개그코드를 남겨준다.
이 영화는 판타지와 코미디 장르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신선한 소재에 흥미를 유발시킨다.
극 중 주연들의 몸이 바뀌는 장면이 빠르게 전환되며 지루함없이 볼 수 있다.
훌륭한 연기자들의 케미와 재치있는 순발력으로 영화에 몰입감을 안겨준다.
TMI로 배우 진영은 <영화 : 내안의 그놈>이 첫 주연 작품이라고 한다.
짜임새있는 인물관계 덕분에 정말 즐겁게 관람한 영화이다.
필자는 가볍고 편하게 보기좋은 킬림타임용으로 이 영화를 추천한다.
장판수(박성웅)는 거대 보스조직 두목이다.
그는 사업을 진행하던 중 어린시절 즐겨먹던 동네 분식집에 간다.
그렇게 밥을 먹다가 김동현(진영)에 밥값까지 계산하게되는데 분식집 아줌마가 좋은 선물을 주겠다고 말한다.
그 순간 김동현(진영)이 옥상에서 떨어지며 장판수(박성웅)와 부딪히고 서로가 충돌한다.
장판수(박성웅)는 김동현(진영)에 몸으로 바뀐채 병원에서 깨어난다.
당황한 그는 분식집에서 남긴 아줌마에 의미심정한 말을 떠올리며 직접 찾아간다.
하지만 분식집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고 결국 체념하며 고등학생에 몸으로 생활하게 된다.
영화는 조폭 두목과 왕따 고등학생이 몸이 바뀌면서 서로에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며 전개를 이어간다.
판타지 장르에 걸맞는 참신한 소재 덕분에 가볍고 편하게 보기 좋은 힐링영화이다.
웃음포인트를 만들어내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어줬다.
중간마다 빵 터지는 대사와 후반부에 감동적인 이야기로 영화에 소소한 재미를 안겨준다.
기대없이 보다가 첫사랑 스토리에 빠져들며 잔잔하게 볼 수 있는 오락 영화이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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