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5월 19일
<드라마> 또 오해영
<장르> 로맨스 코미디
<연출> 송현욱
<주연> 에릭, 서현진 등
<방송> 2016년 5월 2일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 드라마에 대한 감상평만 남길 뿐 결말의 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
2016년 tvN에서 방영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2016년은 드라마 황금기 시대로 태양의 후예, 도깨비, 시그널, 치즈인더트랩 등 재미있는게 많이 나왔기에 이 드라마를 놓쳤었다.
필자는 군대에서 넷플릭스로 정주행 했는데 오랜만에 웹툰 원작이 아닌 작가 창작물이라는게 너무 좋았다.
주연은 에릭과 서현진 등 보기 전부터 둘의 조합에 호기심이 생기며 스토리와 걸맞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드라마에 빠져들었다.
스토리 라인이 판타지 로맨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예지력이라는 소재를 잘 풀어서 전개를 만들어냈다.
미래가 보이는 남자가 우연한 계기로 여자를 만나고 그들만에 이야기로 전개된다.
오해로 시작한 사랑이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간절하고 절실해지는게 부곽된다.
줄거리는 박도경(에릭)과 오해영(서현진)은 각자 애인이 있던 상황에 결혼까지 준비 중이였다.
하지만 두사람 모두 결혼이 파투나고 절망에 빠지면서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렇게 서로가 우연으로 만나며 둘은 동질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오해영(서현진)은 결혼이 깨졌다는 이유로 가족들에 비난을 받다 참지못해 자취를 선택한다.
여기서 운명적으로 박도경(에릭) 옆집에 가게 되고 둘에 본격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이러한 상황에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드라마는 잔잔하게 흘러간다.
개인적으로 OST가 너무 좋아서 드라마랑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엇갈린 상황으로 만난 두 남녀가 동질감을 느끼며 의지하는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잔잔한 러브스토리로 시작해 강렬한 사랑으로 전개되는게 너무 짜릿하고 좋은 구성이였다.
지루할 틈이 없고 따스한 봄날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기에 한번 쯤 보시는 걸 적극 추천한다.
<이미지 출처 : tvN 현장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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