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7월 30일
<영화> 더 폰
<장르> 미스터리, 어드벤처
<감독> 김봉주
<주연> 손현주, 엄지원
<개봉> 2015년 10월 22일
<제작사> 미스터로맨스
※ 영화에 대한 감상평만 남길 뿐 결말의 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
2015년에 개봉한 미스터리 영화로 김봉주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판타지 장르가 섞인 신선한 소재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빠른 전개 구성과 짜임새있는 스토리에 지루할 틈이 없으며
영화의 훌륭한 개연성 덕분에 흥미진진한 관람을 할 수 있다.
극 중 손현주는 스릴러와 걸맞는 소름돋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을 영화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효과를 만들어줬다.
긴장감과 반전, 개연성까지 모두 챙긴 최고의 미스터리 영화이다.
혹시나 아직까지 안봤다면 적극 권장하는 작품이므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하길 바란다.
고동호(손현주)는 유능한 변호사이며 자식을 둔 한 집안의 가장이다.
그렇게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제약회사 법무팀장으로 이직을 준비한다.
계속되는 가해자들의 협박에도 그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단체 회식을 하고 귀가한 고동호(손현주)는 아내의 시체를 발견한다.
결국 패닉상태에 빠지며 하루를 힘겹게 보내다가 1년 뒤 회사에 복귀한다.
그런데 갑자기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연락이 오기 시작한다.
영화는 미스터리한 상황에 아내를 살리기 위한 추격 액션으로 스토리를 이어간다.
흥미진진한 소재에 몰입감 넘치는 전개구성으로 즐거운 관람을 한 영화이다.
영화에 빠져드는 연기력을 보여준 손현주와 엄지원의 케미가 인상깊었다.
스토리부터 연출까지 아쉬운 거 하나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액자식 도입부로 시작해서 열린 결말로 끝나는 플롯 덕분에 여운을 남긴 최고의 영화이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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