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5월 23일
<영화> 모가디슈
<장르> 액션, 전쟁
<감독> 류승완
<주연> 김윤석, 조인성
<개봉> 2021년 7월 28일
<제작사> 외유내강
※ 영화에 대한 감상평만 남길 뿐 결말의 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
2021년에 개봉한 영화로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다.
군복무 때 휴가 나와서 본 영화이며 고립된 도시에 실제 사건 모티브라는게 너무 흥미로웠다.
혹여나 민감한 소재(남북관계)에 자칫하면 안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류승완 감독은 생존이라는 연출을 잘 살려서 스릴과 몰입감으로 긴장감있는 전개를 이어나갔다.
갠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아이들이 총을 잡고있는 게 너무 인상깊었다.
군인신분일 때 봐서 그런지 아이들이 아무 거리낌없이 총을 만진다는 게 안타까웠다.
필자는 행복한 나라에 태어나 다행이라 생각하며 좋은 교훈을 얻었다.
유엔 가입을 위한 북한과의 외교전쟁이 시작된다.
모가디슈의 투표권이라도 얻기 위해 대사관들은 치열하게 준비한다.
하지만 항상 선두를 놓치며 한국 대사관은 북한 대사관을 상대로 밀리게 된다.
그런데 모가디슈의 갑작스러운 내전이 터지고 도시는 금새 봉쇄되며 통신망까지 끊어져 치안이 급속도로 나빠진다.
아비규환 상황에 한국 대사관은 정부군으로부터 군사지원을 받지만 북한 대사관은 무장세력들한테 습격당한다.
그 후 북한 대사관은 한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영화는 한 민족에 생존을 목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필자는 모가디슈 내전을 보며 안전한 국가에 태어난 걸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이들이 총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만큼 스탭들이 영화현장의 세팅을 현실적으로 만들어줘서 몰입감 있게 본 거 같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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